거제시는 삼거동의 청사초롱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삼거주식회사가 2021년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거제시
거제시는 삼거동의 청사초롱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삼거주식회사가 2021년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삼거동의 청사초롱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삼거주식회사가 2021년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삼거주식회사는 삼거동의‘청사초롱체험마을’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의 농업자원과 연계된 모내기/벼베기, 하천생태체험, 감자/고구마 캐기, 표고버섯 체험, 전통놀이 체험, 강정만들기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년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체험활동이 급감함에 따라 비대면 체험키트(표고버섯, 전통 콩나물, 새싹채소 등), 비대면 체험용 영상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이번 마을기업 공모에 참가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거제시와 ‘농업회사법인 삼거주식회사’은 12월 안으로 예비마을기업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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