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편의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노력이 결실을 맺어

통영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통영시청)/ⓒ뉴스프리존 DB
통영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통영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얼마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개방자원 확대 ▲정부24 이관자료 정비(공유누리 자원 정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서비스 만족도 등 총 5개의 지표에 대해 다각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국민이 전국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한 포털 “공유누리”에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시에서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 뿐만 아니라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국제음악재단 등 지방공공기관의 공공자원까지 등록하는 등 총 225개의 자원을 이관·신규 등록하여 시민편의를 더했다.

2021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내세운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편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민선 7기에 들어서 혁신 및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연초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중앙부처 및 경남도 주관 혁신관련 각종 경진대회에서 4관왕의 결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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