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클래식 인재들과 함께한 2020년 청소년협주곡의 밤 온라인공연 개최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차세대 지역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청소년과 함께 ‘2020년 청소년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창원시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차세대 지역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청소년과 함께 ‘2020년 청소년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차세대 지역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청소년과 함께 ‘2020년 청소년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청소년 협연자 6명은 창원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또는 창원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창원시향의 부지휘자 김인호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첫 무대로 홍세정(진해웅천고2)이 ‘엘가 첼로 협주곡 마단조 제85번 4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천지운(부산예술중3)은 ‘랄로 바이올린 스페인교향곡 제21번 1악장’을, 이승엽(창원도계중1)은 ‘이베르 알토 색소폰을 위한 소협주곡 제1악장’을, 손지연(부산예술고3)은 ‘라이네케 플루트협주곡 라장조 작품283번 3악장’을 안지민(부산예술고3)은 ‘크리스톤 마림바 협주곡 제21번 3악장’을, 마지막으로 김동원(서울예술고2)이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1번 다단조 1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1회째 이어오고 있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지역의 클래식 유망주들에게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할 무대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달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이어 창원시립교향악단은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제330회 정기연주회
‘봄을 기다리며’ 온라인 공연도 오는 29일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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