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자원과 시민생활 연계한 성과 돋보여... 인센티브 6,000만원 확보

원시, 공공자원 개방‧공유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휠체어 대여 사진)/ⓒ창원시
창원시, 공공자원 개방‧공유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휠체어 대여 사진)/ⓒ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보유 시설과 물품 등의대국민 개방과 공유 수준에 대해 이뤄졌으며, 창원시를 포함 총 6개의 기관이 최종선정됐다.

시는 민선 7기 이후 시민 삶에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 공공시설 내 유휴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공유 가능한 회의실, 창고, 주차장 등 499개의 공간과 물품을 선별한 후 「공유누리시스템*」에 연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 생활공구 온라인 대여서비스는 일상에서 사용빈도는 낮으나 필요할 수 있는 전동 드릴, 휠체어, 목발 등 다양한 물품을 온라인 신청 후 가까운 읍면동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홍순영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조금이라도 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자원 발굴과 개방에 힘써온 것이 오늘의 값진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시민 수요가 높은 공공자원을 지속 발굴해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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