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멈추지 않았다.
이와관련하여 방역당국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81명으로 확인됐다.
이런 수치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4명보다 33명 적은것.
또,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581명 중 수도권이 397명(68.3%)이고, 비수도권이 184명(31.7%)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각 시도별로 보면 서울 188명, 경기 164명, 인천 45명, 대구 32명, 경북 28명, 충북 27명, 부산 25명, 경남 17명, 강원 14명, 충남 12명, 제주 11명, 광주 8명, 울산 6명, 대전 4명 등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 전남,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은 전날(20일)의 경우 오후 6시에는 614명이었으나 마감 결과는 926명으로 312명 증가했다.
이렇게 멈추지 않은 국내 코로나19의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동두천시 소재 한 의원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됐고 ▲인천 서구 요양원 사례에선 종사자와 입소자 등 총 24명이 감염됐다.
수도권뿐만이 아니고 ▲경기 평택시 콜센터와 관련해 10명 ▲인천 미추홀구 소재 건강기능식품판매 사례와 관련해 18명이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밖에도 수도권지역외 비수도권에서도 ▲경북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각각 교인 8∼9명씩이 감염되는 새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청정지역인 강원도 예외는 아니다. ▲동해시 초등학교(누적 29명) ▲경북 울릉군 해양경찰(12명) ▲광주 북구 유통업체(14명)와 관련한 신규 감염 사례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