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20년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창원시
창원시는 ‘2020년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평가는 시내(마을)버스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업체에 대해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전운행서비스경영활동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2020년 시내(마을)버스 서비스평가 용역 수행기관은 창원시정연구원이며, 이번 용역은 ▲운행 및 안전관리, ▲서비스개선, ▲운영관리경영개선 등 3개 분야 9개 지표 총 33개 항목에 대해 버스업체 규모에 따라 AB그룹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체로 선정된 신양여객(A그룹 최우수)마창여객(우수)대운교통(장려)마인버스(장려), 창원마을버스(B그룹 최우수)는 이날 표창패와 함께 총 7천만 원의 인센티브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향후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시내버스 업계는 안정적인 운행여건이 보장되는 대신,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기준은 강화되고, 인센티브 지원규모가 확대되는 등 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향후 버스업계 전반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최근 준공영제 추진을 위해 2019년 3월부터 2년여에 걸쳐 추진한 「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으며, 버스 파업 이후 시내버스 업계와 함께 준공영제 도입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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