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경제 진흥통합센터.©서천군청
서천 경제 진흥통합센터.©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재)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4일 서천 경제 진흥통합센터에서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갖고 재단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사무처와 4개 센터 17명으로 구성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 등 지역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재단 출범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각 사업마다 개별 센터에서 담당하며 상호 협의와 보완이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 더욱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개발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각종 지역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군수는 “행정이 주도하는 전통적인 정책과는 성격이 다른 공동체 정책이 지속적으로 출현·확대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며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설립은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필연의 과정으로,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창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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