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대입, 입시컨설팅(정시컨설팅)을 통해 분석한 정시 지원전략!!

박상균 미래인재학원장

2018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11월23일 끝나고 수능성적 발표일은 12월12일이지만 수험생들은 수능 다음날부터 가채점을 통해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시험이 끝난 지 4일이 지난 지금 입시기관의 가채점발표 결과마다 등급 컷 점수가 제각각이며 특히나 탐구영역의 등급컷은 예측하기가 더더욱 어려울 것 이므로 정시 지원이 어려운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비록가채점보다 특정 영역이 2-3점 차이가 나더라도 최저학력기준 달성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이제 정시 지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까? 우선 올해 첫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입시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되었다, 따라서 영어 반영방법에 따라 지원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영어영역을 가산점으로 반영하는지, 반영비율로 점수를 산출하는지, 등급 간 점수 차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등급에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서울대는 2등급부터 0.5점 감산하고, 고대는 2등급1점 3등급 3점 감산, 연대는1등급100, 2등급95, 3등급87.5, 성대 인문 2등급97, 3등급92, 자연 2등급98, 3등급95 등 대학마다 다르므로 꼼꼼히 따져 봐야한다,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 또한 제각각 이므로 어느 대학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대학별로 본인 점수를 산출해 봐야하며 탐구영역의 반영 방법, 반영 과목 수는 물론 특정 영역에 대한 가산점 반영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모집 군에 대해 가, 나, 다 군별로 군별 선발 인원수 분할모집에 따른 모집 군 간의 전형방법의 차이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등 본인에게 유리한 군별 지원전략을 세워야한다. 영어절대 평가에 따른 변화가 있기는 하나 그런 요소를 참고하여 전년도 합격선 및 경쟁률, 합격생 이동에 따른 추가 모집인원, 군 별 모집군의 변화, 수능 반영 방법의 변화, 교차지원 가능성과 교차지원에 따른 가산점 유무 경쟁성적대 별 지원자의 성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원전략을 세워야하며, 정시 입시요강 최초 발표 모집인원이 아닌, 실질적인 인원 즉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을 체크함은 물론 본인의 경쟁 상대가 수시 모집으로 빠져나가는 인원도 점검해야한다.

또한, 자신의 지원 대학 및 학과 뿐 아니라 지원 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타 대학 모집 군 변화도 점검하여 자신과 경쟁 상대의 수험생 이동에 따른 유, 불리도 체크해야한다. 정시에서 주요대 대부분이 수능100%를 반영하지만, 연대, 서강대, 건대, 한양대 나군이 내신10%를 반영하는 등 일부 몇몇 대학은 내신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참고해야한다. 대교협 자료를 보면 2018학년도 4년제 모집인원은 35만2325명이고 이중 정시 모집 인원은 9만2652명이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지원한 인원이 수능최저기준 미충족 으로 해마다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있어 정시 정원은 소폭증가 하므로 수능성적이 잘나온 경우라면 정시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워야한다,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능이다, 그러나 표수나 백분위보다 대학별 수능 활용 방법에 따라 합 불에 대한 유 불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활용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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