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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오래간 만에 승리를 만끽했다.

최홍만은 27일 열린 격투기 대회 ‘엔젤스파이팅 05’ 10번째 메인이벤트 킥복싱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 격투기선수 우치다 노보루를 3라운드 판정승(10-8, 10-8, 10-8)으로 꺾으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최홍만이 10년 만에 한국 킥복싱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번 격투기 붐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최홍만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격투기 붐이 다시 일었으면 하는 소망도 전하기도 했다. 

최홍만은 “요즘 내 꿈은 하나다. 격투기 붐이 다시 예전처럼 일어났으면 좋겠다. 현재로서는 이게 내 최고의 소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만은 “국내 선수들의 훈련을 보니 안타까운 선수들이 많다. 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이용하지 말고, 좋은 환경에서 다 같이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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