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은행장이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서울=뉴스프리존]한운식 기자=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금융감독원이 전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금융소비자보호 실태 점검 결과에서 16개 은행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민원 건수 위주로 평가하는 종전의 민원발생평가 제도를 2016년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변경된 제도는 기존 민원 건수를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걸쳐 각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는 금융회사의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산과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강화에 기여하고 금융소비자가 거래하려는 금융회사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금융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소비자보호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는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번 상을 받았다는 게  DGB대구은행측의 설명이다.  

실제 매년 ‘바꿔서, 달라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변호사 출신 전문가인 구은미 상무를 CCO(Chief Consumer Officer,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로 영입해 금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금융소비자에게 큰 힘이 되는 은행,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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