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루사이216,737명이 감염 총 누적 23,595,895명(전세계, 전체 25.4%)차지
일본, 전날에 5,871명이늘어나 누적 304,752명..30만명대 올라
한국, 524명이 늘어 총 누적 70,728명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92,728,735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379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555,805)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11,243)명이 늘어나 누적 1,985,070명으로 무엇보다 이날 격리해제는 (+258,300)명이 총 66,028,438명 확인되었다.

13일(현지시간) 문을 연 미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백신 접종소에 도착한 사람들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문을 연 미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백신 접종소에 도착한 사람들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216,737)명이 늘어 총 누적 23,595,895명(전세계, 전체 25.4%)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3,720) 명이 늘어나 누적 393,585명(전체 19.8%)를 차지 하였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현지시간) 23,00만명을 넘었다. 미국에서는 전날인 12일에도 225,332명이 새롭게 감염자로 확인되는 등 가파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2일 하루 사망자는 3,720명으로 집계되며 종전 최다인 지난 7일 4,194명을 뛰어넘었다. 최근 1주일 동안 일평균 사망자도 3,300명을 웃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아 상위 5위에 드는 날도 모두 올해 발생했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5,428)명이 늘어 누적 10,512,573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61,822)명이 늘어나 누적 8,257,459명이 발생, ▲러시아가 전날에 (+22,850)명이 늘어나 누적 3,471,053명으로 ▲영국이 (+47,525)명이 늘어나 누적 3,211,576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23,852)명이늘어나 누적 2,830,44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11명)이 늘어나 누적 87,783명으로 전체 82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5,871)이늘어나 누적 304,752명으로 42위에 랭크로,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긴급사태 선언 발령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1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871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4,752명으로 처음으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97명 늘어나 4,289명이 됐다. 전날 확인된 사망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은 중증 환자 역시 전날 기준 90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두 나라보다 낮은 ▲한국은 (+524)명이 늘어 누적 70,728명으로 86위로 나타났다.

사진: 파란 벽으로 가려진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19 확산 초기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던 중국 우한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이 폐쇄된 채 파란색 가벽으로 가려져 있다. 2020.9.2 [촬영 차대운]
사진: 파란 벽으로 가려진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 코로나19 확산 초기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던 중국 우한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이 폐쇄된 채 파란색 가벽으로 가려져 있다. 2020.9.2 [촬영 차대운]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283)명이늘어 누적 206,009명에 이어 △인도가 (+181)명늘어 누적 151,758명으로 △멕시코가 (+1,314)늘어나 누적 135,682명으로 △영국이 (+1,564)명이늘어 누적 84,767명으로 △이탈리아가 (+507)명이늘어나 누적 80,326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229)명이 늘어나 누적 69,031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 책임론 공방이 거센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이 14일 방중해 코로나19 기원 규명에 나선다. 14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WHO의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국제 조사팀이 이날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도착해 중국 과학자들과 함께 공동 연구에 나선다. WHO 조사팀은 우한 도착 후 중국의 코로나19 방제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격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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