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부산 45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어 누적 71,241명이라고 밝혔다.전날(524명)보다 11명 줄었다.

코로나19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이날 모습은 수도권을 포함 전 지역을 집계로 시도별로 시도별로는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2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5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1일별로 감염을 확인하여보면,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을 기록해 보름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방역당국의 긴장은 꾸준히 집단 감염 환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누적 713명으로 늘어났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감염자도 총 80명이 됐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 특수학교 사례에서 확진자가 10명 나왔고 ▲광주 서구 병원 관련해서도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한편, 사망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1천21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37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64명 늘어 누적 56,536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3명 줄어 총 13,48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97,875건으로, 이 가운데 4744,51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62,32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52,716건으로, 직전일 53,47건보다 331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7%(52,716명 중 513명)로, 직전일 0.99%(5,347명 중 524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양성률은 나흘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497,875명 중 71,241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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