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29일…비대면·디지털 분야 중소기업 및 소‧부‧장 제조기업 등 35곳 

'사람이 중심이다' 용인시청 전경.
'사람이 중심이다' 용인시청 전경.

[경기=뉴스프리존] 고상규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5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디지털 분야와 소부장 제조기업 35곳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정부 공모로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관내 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35곳 중소기업을 추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비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 20곳과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기업 15곳이다.

시는 참여기업이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청년 1명씩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와 청년 대상의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10개월, 소부장 제조기업을 2년간 지원한다.

시는 신청 기업의 근로자 수를 비롯해 매출액, 직원 후생복지, 정규직 채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으니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