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주택 공용부분 노후 소화기 교체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경수 회장은 15일 오전 대전시 도시주택국을 찾아 200만 원 상당 분말소화기(3㎏) 104개를 기증했다./ⓒ대전시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경수 회장은 15일 오전 대전시 도시주택국을 찾아 200만 원 상당 분말소화기(3㎏) 104개를 기증했다./ⓒ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경수 회장은 15일 오전 대전시 도시주택국을 찾아 200만 원 상당 분말소화기(3㎏) 104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는 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관내 법동 한마음아파트와 오정동 구호주택에 지원돼, 공동주택 공용 부분 등에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소화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소화기 기증 활동은 대전시 주택정책과와 협업으로 2년전부터 진행됐다.

지난 2019년도에는 대전역 인근 쪽방촌 등 대전 원도심의 노후 주택 밀집지역에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지난해에는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영구임대주택 취약계층과 한 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가구에 보급한바 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매년 뜻깊은 행사로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소화기 기증을 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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