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도민과 소통계기,도민제일주의 ”실현-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호남=뉴스프리존]장봉선 기자=전라남도가 도정 최초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유튜브로 생중계한 ‘2021년 전라남도 업무보고’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는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올해 도정 방향과 주요 사업을 도민들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전남도 26개 실․국․원 업무보고의 모든 과정을 유튜브 영상으로 담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이번 생중계된 업무보고는 도민들이 수시로 찾아볼 수 있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도 공개됐다.

특히 업무보고에선 전라남도의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원년 선포’를 비롯 ‘에너지 기본소득형 재생에너지사업’, ‘K-면역 바이오 혁신밸리’,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등 3대 핵심현안 법안에 대한 전남도의 입법화 의지도 엿볼 수 있었다.

업무보고와 관련해 도민들의 성원이 이어졌다. 실제로 유튜브 댓글에는 “전남도 정책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블루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로 성장하는 으뜸 전남을 응원합니다” 등 호응의 메시지들이 올라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민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아동, 청년, 신혼부부, 장년, 노인 등 도민을 위한 행복시책은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필요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업무보고 이후에도 SNS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도민의 관심이 높고 실생활에 직결된 사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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