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일성 “박남춘 시장의 시정비전과 철학 실현되도록 성심껏 보좌할 것”

인천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18일 취임했다.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이 안영규 신임 행정부시장(왼쪽)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18일 취임했다.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이 안영규 신임 행정부시장(왼쪽)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취임했다.

안영규 신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영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연세대학교 도시계획학 박사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26회로 인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영규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계획총괄과장,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재난예방정책관, 재난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재직하는 동안 송도국제업무단지(1.3공구),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등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도시계획 전문가이며, 행정안전부에서는 다년간 재난안전분야에 근무한 경험으로 재난대응·위기관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영규 신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대설·한파 등 재난대비 상황 점검으로 18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안영규 신임 행정부시장은 “30여 년간의 지방·중앙부처 근무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특히, 행정부시장으로서 박남춘 시장의 시정비전과 철학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성심껏 보좌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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