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도 코로나 방역에 중점"....일부 방역업무에 전환

경남도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 방역에 중점을 둔 5천500개의 직접 일자리를 만든다/강창원 기자
경남도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 방역에 중점을 둔 5천500개의 직접 일자리를 만든다/ⓒ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도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 방역에 중점을 둔 5천500개의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총 355억 원을 투입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직접일자리 5천5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도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 550명을 비롯해 기존에 환경정비, 공공업무 지원에 활용하던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인원을 시군 사정에 따라 공공청사, 대중교통,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발열체크, 출입관리, 시설․물품 소독, 위생관련 물품 확인․비치 등 방역업무에 전환 배치한다.

현재 각 시군별로 사업참여자를 모집 중이거나 모집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대상이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에서부터 8시간으로 최저임금 수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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