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최초, 2019년 1월 16일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5주년 추모시민문화제 개최 후 세번째.

18일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7주년 추모시민문화제가 세번째로 열렸다.ⓒ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18일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7주년 추모시민문화제가 세번째로 열렸다.ⓒ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대구=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문해청)는 16일 오후 2시 중구 남산동 이육사기념관 건립현장 앞에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7주년 추모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추모시민문화제 행사는 식전 ‘신(新) 독립군가’를 시작으로 ‘인사말’ 이훈 상임고문, ‘시낭송’ 남원환 소설가, 장인윤 시인, ‘추모사’ 노수문 지부장(광복회 대구지부), ‘연대사’ 박인엽 위원장(반월당주택조합비상대책위원회), ‘연극’ 이미정 대표(극단 ‘예전’) 등이 하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합창으로 마무리했다. 이훈 상임고문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다들 어렵고 힘든 가운데 참석해준 청년시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육사기념관이 건립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함께 하겠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노수문 지부장(광복회 대구지부)은 추모사에서 “대일 항쟁기 어느 독립운동가 보다도 앞장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저항하신 이육사 선생 순국 77주년을 맞아 경건히 추모의 예를 올린다”며 “이육사 선생의 올곧은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국민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 더 크게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문화제에 참여한 회원들
시민문화제에 참여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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