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을 지역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험 시작"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오른쪽)과 장정민 옹진군수(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오른쪽)과 장정민 옹진군수(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 옹진군에서 학교공간을 지역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험이 시작된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옹진군의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가 선정돼 국비 6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은 21일,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교 부지 내 국민체육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해 학교가 지역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옹진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은 2022년까지 자월분교에 지상 2층(연면적 15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백령중고등학교에는 지상 2층(연면적 20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 시설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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