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기준 전날 대비, 가족 및 직장동료 등 확진자 접촉 많아

경남에서 22일 오후 1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일일브리핑을 하는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경남도
경남에서 22일 오후 1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일일브리핑을 하는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에서 22일 오후 1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하루만에 1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13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5명, 진주 5명, 김해 4명, 거제 3명, 양산 2명 등이다.

창원 확진자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거나 직장동료, 또는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중 2명은 가족으로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가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1명은 가족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아 함께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나머지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양산 확진자 1명은 증상이 있어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양산의 또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22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1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총 1천818명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확진자 중 다수가 호소하는 증상으로 기침, 발열, 인후통이 가장 많았으며, 근육통, 두통, 후각손실, 미각소실,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서 검사받을 것을 적극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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