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접수 병행, 전년대비 150명 확대키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가 청년창업가의 초기 단계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창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청년창업수당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50명 확대한 150명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과 방문접수를 병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내국인으로서 창업 후 3개월 이상 3년 미만 동안 연 매출액이 1억 원 미만인 자이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30만원씩 9개월간 연간 총 2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비는 교육비, 홍보비, 교통비, 식비 등 창업 활동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치품, 유흥비, 레저비 등 창업 활동과 무관한 비용은 제외된다. 

지급방식은 대상자가 매월 창업수당 포인트가 배정된 체크카드를 우선 사용하고 사용 내력을 시에 승인 신청하면 이를 모니터링 후 익월에 환급해준다.

다만, 카드승인 내역에 명시된 업종만으로 정확한 사용처와 사용 목적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시는 청년 창업가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적 수당 사용을 보장하되, 사업 목적과 부합하지 않게 사용될 경우 환수 또는 지급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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