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인 올해 3천400억 원으로 71개동 개축...교육방법 디지털화

경남교육청이 올해부터 5년간 1조4천억 원을 투입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을 추진한다/강창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올해부터 5년간 1조4천억 원을 투입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을 추진한다/ⓒ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교육청이 올해부터 5년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총 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 프로젝트로, 노후학교를 개축하거나 리모델링 해 원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등을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첫 년도인 올해 3천400억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학교 중 건물 경과연수, 학령인구추이,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노후학교 71동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한다.

이와 별도로 도교육청은 학교를 삶의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학교단위, 영역단위로 구분해 추진한다.

학교단위 사업으로 진해여고, 성지여고를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며 영역단위는 학교자율형 사업에 15억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사업 40억원, 1학년 교실 공간혁신 사업 14억원 등 학교별 특성에 따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도교육청은 미래학교추진단을 설립해 내년부터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미래학교 공간 대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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