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피엘케이굿프렌즈 제공
이상이 ⓒ피엘케이굿프렌즈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상이가 ‘2020 APAN STAR AWARDS’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20 APAN AWARDS’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전 채널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당초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3일, 24일 양일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던 이상이는 수상소감으로 가장 먼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상을 저에게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최근에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은 저만의 노력이 아니라 제 곁을 항상 지켜주는 모든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 주신 것 같다”며 “항상 저와 함께하는 소속사 식구들, 스타일리스트팀, 헤어메이크업팀에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정말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신 이재상 감독님, 양희승 작가님, 오진승 피디님 그리고 최고의 파트너 초희누나를 비롯해 상엽이형, 보연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상을 받으니까 신나고 즐거우면서 동시에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오고 앞으로 꾸준하게 오래도록 믿음 가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이는 오는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 출연하며,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이수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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