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 치매안심센터분소, 건강증진프로그램실 운영

도서지역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
통영시가 사량면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지소로 확대했다/ⓒ통영시

[통영=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경남 통영시는 25일 사량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개소했다. 

사량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지난해 농어촌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6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기존의 보건지소를 지상1층 수평증축과 함께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직원사무실 등을 갖췄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6명의 상주 인력이 배치된다. 

도서지역 주민들은 어업과 농사일로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어 물리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지소 개소로 의사의 처방과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그간 독거노인·거동불능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찾아가는 보건지소 방문서비스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사업과 통합 운영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분소 기능도 수행한다.

건강강좌,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통영시보건소는 한산·욕지보건지소도 건강증진형 지소로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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