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 겪는 기업체 최대 200만원 지원

경남도가 도내 수출기업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강창원 기자
경남도가 도내 수출기업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도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올해 총 지원액은 5천4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 실적이 5천만 달러 이하인 업체이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문의는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출물류비 인상으로 도내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이 도내 수출기업들의 수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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