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험 취약시설 30개소, 698명, 5회 실시 전원 음성 판정 받아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전수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펼치고 있다./ⓒ거창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전수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펼치고 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현재까지 70여 일간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전수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 중인 코로나 집단감염에 따른 군내 고위험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요양원·주야간보호시설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총 30개소 종사자 698명으로 시설별 검사채취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매주 1~2회 총 4,126회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는 다량의 검체 의뢰 시 검사결과를 신속히 통보받을 수 있는 풀링 검사로 진행됐으며, 동일시설 내 검사대상에 대해 2~5명의 검체를 취합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검사 결과 양성 또는 미결정 시에는 양성 그룹 전원 개별 재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위험시설 일제 진단검사는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나아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일제 진단검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설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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