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코로나19 해제 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배달음식 및 포장 등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1회용 포장 용기 쓰레기 급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 컵 보상교환사업'을 코로나19 해제 시 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운영은 2월부터 기존의 폐건전지 및 종이팩 보상교환사업과 병행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사용한 배달용기 또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모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 19로 급증한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 컵에 대해 재활용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로 환경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는 데 이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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