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평균 19.7명, 26일 16명(오후1시 기준)
도 "가족간 감염 각별한 주의 요구"

경남의 1일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주만에 10명대 선으로 떨어졌다/경남도
경남의 1일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주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의 1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주만에 10명대 선으로 떨어졌다.

경남도 방역당국이  26일 밝힌 최근 1주간 평균 신규확진자수는 19.7명으로 12월 이후 8주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경남의 26일 신규 확진자는 16명(오후1시 기준)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1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지역별로는 거제 6, 진주 3, 창원ㆍ밀양 2, 김해ㆍ함안ㆍ거창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3명은 확진자의 가족, 2명은 지인, 1명은 거제요양서비스 관련자이다. 이로써 거제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진주 확진자 중 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 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김해와 함안 확진자는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는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도내 누적확진자 수는 1천892명이며 시군별 누적확진자 수는 창원이 516명으로 가장 많고, 진주 372명, 김해 234명, 거제 229명, 양산 146명, 사천 102명 순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감염 재생산지수는 떨어졌으나 가족간 감염이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