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거제241번(총 1명)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거제시, 코로나19 거제241번(총 1명)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3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41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52명이고, 퇴원 189명이다.

지난 30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 1명(거제241번)이 발생했으며 지역감염으로 확인됐다.

거제 241번은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되며 거제 237번의 접촉자로 옥포소재 편의점 관련 재난문자 확인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고,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은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역이라는 점을 유념하셔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호응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들을 향한 배려와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확진 순서와 역학적 순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완치 후 전염력도 높지 않습니다.

감염됐던 사실만으로 낙인 찍힌 사회적 낙인은 진단검사를 피하게 만들게 되고, 숨은 감염자가 늘어난다면 지역공동체는 더 큰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감기, 근육통 등 증상 있을 시 병,의원 방문 전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필수적인 용무가 아니라면 모임이나 외출은 삼가 해주시고 병의원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 시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시고, 최대한 짧은 시간동안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또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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