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총 누적 43명,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 2일 1명 추가 발생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 2일 1명 추가 발생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40분에 발생한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시는 남성의 출입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일 오전 3시 현재 43명이다.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서울을 방문했고, 지난 1일 서울 광진구보건소의 검사 안내 문자를 확인한 후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중 2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 보건 당국은 시민들에게 타 지역 이동을 삼가할 것을 당부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및 집합금지 등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요구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는 올해 들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에 대한 긴장감을 결코 늦춰서는 안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4일까지 2주간 연장됐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