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력 증진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1년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거제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력 증진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1년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력 증진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1년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2021년 멘토·멘티 21팀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다.

멘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명, 멘토는 대학 재학(휴학)생 또는 졸업생 21명을 모집한다.

멘토 신청 자격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대학이상 졸업(휴학, 재학 포함)자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입학·재학(휴학, 졸업)증명서, 활동계획서, 서약서로,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멘티 신청 자격은 거제시에 거주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로,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2021년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은 기본적으로 1:1 개별 방문을 통해 멘티의 교과목 등 기초학습지도와 고충상담, 인성지도는 물론 영화, 전시회,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월 4회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활동(경우에 따라 비대면 방식 활용)을 한 멘토에게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멘토링 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충분한 학습지원을 받지 못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밝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2021년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320명에게 운동화 또는 책가방 구입비를 10만원 이내 실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물품구입 영수증, 입학통지서 등을 첨부하여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 또는 면·동주민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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