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3천450만 원 보조, 올해 총1천200대 보급

부산시가 올해 총1천20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한다.뉴스프리존DB
부산시가 올해 총1천20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한다.ⓒ뉴스프리존DB

[부산=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부산시가  2021년 수소전기차 구매보조지원사업 1차분 200대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구매보조금은 대당 3천450만 원(국비 2천250만 원, 시비 1천200만 원)이며, 지난해보다 차량(현대 넥소) 가격은 125만 원 인하됐다. 

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구매자에게는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 원 ▲취득세 최대 14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추가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 가능한 차량 대수는 개인은 1대, 기관(법인, 기업, 단체 포함)은 2대로 제한한다.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신청은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작성하면 된다. 

부산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대폭 늘린다. 1차분 200대를 시작으로 2차 200대, 3차 800대로 총 1천200대를 보급한다. 현재까지 보급된  906대를 넘는 물량이다.

시는 수소충전소(현재 2개소) 부족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이 주춤함에 따라 올해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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