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계자 및 관련부서 예방접종 대응계획 논의

영암군, ‘일상회복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회의 개최
영암군, ‘일상회복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회의 개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은 전국민 70%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키로 한 정부의 방침을 바탕으로 백신확보 및 공급 상황 등 변동 상황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회의를 지난 2일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회의는 박종필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 팀, 접종기관운영 팀 등 5개 팀과 실무추진반 3개 팀의 행정지원반을 포함 관련 부서가 모여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동향을 공유하고 영암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부서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예방접종 운영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암군 백신접종 대상 목표는 전체인구 53,699명의 70%인 37,589명으로 이중 임산부 및 만 18세 미만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와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영암군은 1,412명이 1분기 우선접종 대상자로 이후 접종대상자별로 접종시기와 접종기관이 결정되며 4분기까지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방법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경우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팀을 구성하여 시설방문을 통해 접종이 이뤄지고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대국민 백신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대국민 예방접종센터로 실내체육관을 지정하여 접종을 위한 초저온보관이 요구되는 화이자 백신의 특성을 고려해 냉동고 설치와 대기실, 예진, 접종, 백신준비실, 응급상황실, 이상반응모니터링 등 시설을 갖추고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1일 평균 600명 접종을 목표로,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3명 등 25명의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박종필 영암 부군수는“백신 공급시 원활히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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