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지역공동체·지역방역 3개 분야 1천155명 
1단계공공근로 ·상반기 지역공동체 경쟁률 11대 1
  

울산시가 기술강소기업 유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울산시
울산시가 올해 공공일자리사업 채용인원의 84%를 상반기에 선발한다.ⓒ울산시

[울산=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울산시는 올해 공공일자리사업 채용 인원(1천382명)의 84%인 1천155명을 상반기에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근로 8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00명, 지역방역일자리 233명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1, 2, 3단계로 진행되며, 올해 총 95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단계는 지난해 말 공공근로 신청을 받아 총 327명을 선발하해 심사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5월까지 일을 하게 된다. 2단계 공공근로는 4월 중 49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에게 생계유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100명, 하반기 96명 총 196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현재 선발심사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6월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하반기 채용은 7월 예정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5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233명의 인원을 선발해 지역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명부관리 등의 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고용시장을 고려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게 됐다”며 “구·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채용을 통해 적기에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단계 공공근로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신청결과 전체 427명 모집에 4천883명이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7대 1의 경쟁률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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