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포천시와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포천시청
포천시와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4일, 시정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5일 시에 따르면, UN해비타트는 전 세계 도시와 청년 정책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의 정식 국제기구로서,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모두를 위한 도시’실현을 추구하며 UN 193개국 네트워크 기반 100여개 국가에서 협력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영북면 친환경 테마 빌리지 조성에 대한 교육 및 인적 네트워크 교류 ▲포천시 창업사관학교 및 에너지 관련사업, 창업지원 사업과 관련한 교육 및 인적교류 ▲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및 글로벌 청년 컨퍼런스, 마을축제 운영의 지원 및 위원회의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의 인적교류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윤국 시장은 “영북면이 관광·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국비를 포함한 지원사업비 투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사업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과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권재홍 사무총장도 “UN해비타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강점과 전문성을 지녔다.”며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기회 창출 등 다채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 수립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유엔해비타트로부터 승인받은 최초의 국가단위 위원회로, 선진국형 도시발전 및 청년 정주 모델 수립을 통해 UN 193개 가입국에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UN이 지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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