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간담회 기념 사진./ⓒ아산시
간담회 기념 사진./ⓒ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방문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시행주체와 관리기관이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아산시로 이원화 돼 있어 입주기업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단지 내 ㈜발맥스기술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제2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 18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오세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전국에서 산업단지 롤모델로 손꼽히는 아산제1,2테크노산업단지가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더 큰 비상을 하게 됨을 축하드린다”며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안마련을 모색해 단지 내 기업들이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제2테크노밸리는 둔포면, 음봉면 일원에 면적 120만㎡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2015년 준공해 현재 82사가 입주해 있다. 

지난달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아산제1테크노, 아산스마트산업단지(음봉면)와 함께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R&D 시설 확충,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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