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예방 및 백신 접종 대책 마련

영암군, 코로나19 예방 지역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영암군, 코로나19 예방 지역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은 오는 2월 말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 운영회의를 지난 5일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지역협의체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관내 의사협회와 경찰서, 소방서, 영암교육청, 영암한국병원 등 유관기관 단체를 포함 6개 기관 9명으로 구성했으며 군민들의 원활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안내와 유관기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관련업무 협의, 백신 보관 및 접종방법 안내 등을 협의했다.

또한 접종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접종센터 치안 및 교통관리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전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유관 기관의 이해를 높이고자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법도 모색했다.

한편, 백신 접종은 정부의 우선순위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우선으로 접종받게 되며, 접종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임신부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전 군민에 대한 접종이 11월 이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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