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운영, 14개 읍・면과 비상 연락망 유지

신안군, 산불 사전 차단 및 소각산불 제로화 추진
신안군, 산불 사전 차단 및 소각산불 제로화 추진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소각산불 제로 신안군’ 달성을 목표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02. 01. ~ 05. 15.)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조심기간 동안 공원녹지과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면서 14개 읍・면과 비상 연락망 유지 및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체계를 위해 산불 전문진화대원 59명, 취약지 감시원 10명을 선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도화시스템이 설치 된 산불 지휘차량 1대, 임차 진화 헬기 1대, 감시카메라 13대, 산불진화 차량 16대, 산불 진화장비 등 산불방지 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유사시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봄철 산불 발생의 44%가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이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강화도 필요하다.

한편 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산불예방 의식을 높이고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내 등산로 일부를 패쇄 하는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여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 신안군의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올 한해도 「소각산불 제로 신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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