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한 곰탕 한 그릇 드세요" 고성 신한양축산

[고성=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신한양축산 심정환 대표는 8일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해 명절을 맞아 140만 원 상당의 곰탕 231개를 기탁했다.

심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번 설은 자녀·손자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을 것이라.”며 “설을 더 외롭게 지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곰탕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손자의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양축산은 고성읍에 소재한 육류가공·제조업체이며, 심 대표는 회화면 산북마을 사람으로 해마다 고성군에 성금 등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곰탕은 설 전 회화면 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