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팀장 임명장 전달 및 사업 참여자 현장 활동 시 불편사항 즉각 해소에 초점

팀장 임명장 전달 및 사업 참여자 현장 애로사항 청취
지도읍 황성주(사진,왼쪽)읍장이 새로 발탁된 권역별 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책임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신안군 지도읍(읍장 황성주)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지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권역별 팀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황성주 읍장은 팀장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노인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권역별 관리를 잘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활동 시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팀장들이 주부 부서와 수시로 협의하여 현장에서 즉각 조치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공식적으로 책임감 부여와 함께 권역별 팀장 임명장을 지도읍장이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79명의 사업 참여자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와 집합금지 시국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모두 함께 진행하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있어 어르신들의 편의와 건강 및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권역을 나누어 새롭게 임명된 14명의 권역별 팀장들과 행정 업무를 분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번에 임명된 팀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는 권역별 팀장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으며, 특히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년말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도읍이 청정지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감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경로당이 폐쇄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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