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과제 공모...16일부터 한달 간 접수

경남도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한다.뉴스프리존DB
경남도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한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도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를 공모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노인복지 등)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등)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창업, 고용, 유통 등) ▲신산업(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도민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 일반 도민은 물론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을 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해당 부처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해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 및 시상금을 수여한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총 912건의 제안이 접수돼 이 중 20건이 행안부 개선과제로 채택됐다. 특히 생수병 비닐라벨 제거 의무화 등 4건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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