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수집·분석·활용체계 구축
[울산=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울산빅데이터센터가 16일 울산연구원에서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울산연구원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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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빅데이터센터는 지난해 7월 제정된 울산광역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울산연구원이 지난달 체결된 위·수탁 협약에 따라 운영을 맡는다.
데이터 기획, 분석, 확산 3개 팀 10명으로 구성된 센터는 ‘울산형 데이터 댐’의 핵심 거점이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데이터 전수조사와 데이터 역량강화 세미나, 전문가 네트워킹 등 데이터 저변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임진혁 울산연구원 원장은 “울산연구원은 데이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해 디지털 전환의 혁신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울산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울산’ 조성을 목표로 3대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해 올해부터 본격적 추진하고 있다.
오태영 기자
oooh51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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