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내륙 빙판길 조심

부산울산경남은 9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11일까지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다.뉴스프리존DB
부산울산경남은 17일 낮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서해상의 눈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17일 오전8시 무렵부터 경남서부내륙은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6시까지 눈이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다.

경남서부남해안(남해)은 오전9시까지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부산, 울산과 경남은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 예상 강수량은 경남서부내륙(거창, 산청, 함양, 하동은1~3cm / 5mm 미만, 경남서부남해안(남해)은 1cm 미만 / 5mm 미만이 되겠다.

경남서부내륙은 16일 오후부터 내린 눈과 오늘 오후까지 새로 눈이 내리면서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 울산, 통영, 거제, 산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된 가운데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 바람은 18일 새벽까지 부산, 울산, 산청, 통영, 거제에는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경남에도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겠다.

남해동부전해상(평수구역, 연안바다 제외)과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울산앞바다(평수구역, 연안바다 제외)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된 가운데 18일까지 남해동부앞바다와 울산앞바다에서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9일까지 부산, 울산,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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