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기대, 기록화 사업·홍보영상 등 지속 협력 추진

함양군, 천령문화연구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함양군
함양군, 천령문화연구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6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천령문화연구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천령문화연구협동조합은 2020년 용평리 항노화 생활문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부터 인연을 함께하여 지속적으로 용평리 지리산함양시장 발전에 대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리산함양시장 및 골목길 기록화 사업 연계 ▲지리산함양시장 스토리 발굴 및 홍보영상 ▲골목상권 활성화 및 문화의 재생 등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양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천령문화연구협동조합 노주이 대표는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시장 현장답사 및 주민 인터뷰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인들과 면담을 통해 숨은 시장의 이야기와 뉴딜사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찾아내고 이를 영상과 글을 기록하여 시장의 숨은 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용평리 항노화 생활문화 주민제안 공모사업 인연으로 발굴한 협력 단체여서 뜻깊다. 용평리 기록화(아카이빙) 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뉴딜사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천령문화연구협동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하나의 열쇠로 용평리 지리산함양시장만의 콘텐츠 가치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천령문화연구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 이외에 다른 협업단체를 발굴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추진을 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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