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총회, 합의추대 된 대표단 만장일치 의결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빈지태 의원이 선출됐다. 사진은 선출직후 민주당  대표단이 포즈를 취한 모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빈지태 의원(왼쪽에서 4번째)이 선출됐다. 사진은 선출직후 민주당 대표단이 포즈를 취한 모습.ⓒ경남도의회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빈지태(함안2) 의원이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경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지난 15일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관위 4차 회의에서 대표의원으로 합의 추대된 빈지태 의원과 후반기 대표단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화합과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위해 대표의원 선출방식을 종전의 경선이 아닌 추대방식을 택해 7명 후보간 조정을 통해 빈지태 의원을 선관위원회에 추천하고 이날 의원총회 추인방식으로 결정했다.

또한 전 후보가 대표단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수석부대표에 이상인(창원11)  부대표에 성연석(진주2), 김경수(김해5), 성동은(양산4), 원내총무에 원성일(창원5)의원이 결정됐다. 이전 대표단에서 활동했던 김성갑(거제1)정책위원장과 김경영(비례)대변인은 재추대 됐다

대표단은 첫 활동으로 헌혈의 집 창원센터를 방문해 헌혈 하고,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앞장선 故 백기완 선생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빈지태 대표의원은  “그동안 분열로 추락한 당의 위상을 회복하고 경남도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으로 다시 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라는 참으로 무겁고 엄중한 명령을 받았다”면서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모아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당과 지방의회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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