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해2, 창원 1명... 설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 총 10명

경남에서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이중 3명은 설연휴 가족모임을 가진 것이 확인됐다.뉴스프리존DB
경남에서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이중 3명은 설연휴 가족모임을 가진 것이 확인됐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설연휴 가족모임을 가진 경남도민에게서 3일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오후1시30분 기준 4명 발생했다. 이중 3명이 설연휴 가족모임을 가졌던 것이 확인됐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감염경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2, 도내 확진자 접촉 1명이며 1명은 조사중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2, 창원‧밀양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모두 부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설연휴기간인 지난12일 부산에서 가족 5명이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 확진자 역시 12일~13일 경북에서 자신을 포함한 가족 5명이 모임을 가졌던 것이 확인됐다. 당시 만났던 가족 중 1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아 본인도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가족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김해 및 창원 방역당국과 협조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여부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며, 위반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다.

설연휴 가족모임을 가진후 확진된 도내 확진자는 16일 2명 17일 5명 등 총 10명이다. 

밀양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천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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