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숲 추세 발맞춘 산림복지 시설 확충

무학산과 청량산 잇는 월영교
무학산과 청량산 잇는 월영교 조감도ⓒ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시설 확충을 위해 창원시가 무학산~청량산 연결다리와 청량산 해양 전망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등산로 99개노선 319km, 둘레길 24구간 143km를 개설한데 이어 원점회귀형 천주산 누리길 7.2km를 신규 조성해 시민들이 산림을 휴식·휴양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학산과 청량산은 1910년 이전부터 교통망으로 사용되면서 통행로가 단절되어 이용객들이 연결다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지역이다.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 현안 사업으로 연결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와 청량산 해양 전망광장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해양 전망광장 실시설계와 연결교 형태는 용역 중에 있으며, 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무학산을 기점으로 천주산, 정병산, 장복산, 불모산, 화등산까지 143km의 둘레길이 5km 늘어났으며,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합포만 해안 전망이 가능해져 창원시 전체 숲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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