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민생·방역 대응, 4차 지원금 등 현안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를 초청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를 초청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청와대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찬 없이 진행된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된 뒤 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전체가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9월 9일 이낙연 대표 등 당 주요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은 바는 있다.

간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방역 대응, 2월 임시국회 주요 법안 처리, 4차 재난지원금 등 각종 국정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 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강민석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