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건축으로 펼치는 상상나래' 창작특강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 진해·동부 도서관은 2021년 ‘내 손으로 만드는 창의교실’ 사업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상상나래 창작특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상나래 창작특강은 매월 과학이나 만들기 주제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원리를 파악함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강이다. 1월에는 초등 1~3학년 학생들과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과학원리를 배우고 자석 자동차를 만드는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2월 상상나래 창작특강의 주제는 벽돌을 이용해 거북선을 만들고 그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창의건축이다. 섬세한 작업을 통해 건축물과 조형에 관심이 있는 초등 4~6학년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켜주며 집에만 있는 답답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지 기대된다.

창작특강은 오는 28일이며, 동부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진해도서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10명의 어린이와 함께 도서관별 비대면 수업을 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진해 및 동부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며, 준비물은 25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