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 재671호 곽재우 유물일괄’ 등 소장유물 관리시설 점검

의병박물관 소장유물 전시시설을 점검하는 모습./ⓒ의령군
의병박물관 소장유물 전시시설을 점검하는 모습./ⓒ의령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 의병박물관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소방본부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소장중인 중요문화재 보관시설에 대한 광역소방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중요문화재 관리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유물의 관리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안전관리 ▲소화, 경보, 피난구조, 소화활동설비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초기 화재 대응 방법 및 유사시 인명 대피 유도 요령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영원히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잘 보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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